소화시평-조선이 사랑한 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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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화총서
  • 홍만종 지음
  • 안대회역자
출간일 2016-08-15
ISBN 979-11-5550-172-6 93810
면수/판형 변형판 148x220·576쪽
가격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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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우리 한시의 기품이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겼다
    홍만종의 소화시평
     

    시를 즐기고 아는 것이 독서인의 상식이었던 시대에
    그 누구의 서가든 한 권쯤 놓여 있던 불후의 필독서
    안대회 교수의 정갈한 번역으로 옛 시의 격조가 지금 되살아난다


    17세기 국학의 대표자이자 자의식이 남달랐던 지식인 홍만종이 펴낸 시 비평집 『소화시평』을 한문학자 안대회 교수가 현대어로 옮기고 주해와 서설을 단 책이다.
    『소화시평』은 고대부터 17세기 후반까지 우리 한시의 역사에서 기억해야 할 빼어난 작품들을 골라 짧고 인상적인 비평의 언어를 동원하여 설명해놓은 간편하고도 농축된 저술이었다. 이 책 한 권으로 한시사에 빛나는 주요 작품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시사의 큰 흐름이 단숨에 읽힌다. 수백 년 동안 독서인의 서가에 한 권쯤 놓여 있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가운데 하나였으며, 근대 이전 이백여 년 동안 문학을 아끼는 독자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책이기도 하다.

     


    시평이라는 비평적 통찰,
    시의 삼매경을 꿰뚫어보다


    책의 제목으로 사용된 ‘시평(詩評)’이란 시에 대한 품평으로서, 그의 잘되고 못됨을 평가하여 수준의 높고 낮음을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다. 홍만종은 한국 한시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골라 제시하고 그 가치를 품평함으로써, 문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이 시를 짓던 시대에 독서인의 시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쓴다. 매 문면마다 서른셋 젊은 비평가의 문학적 심미안에 투과된 시의 삼매경이 흥미롭게 펼쳐져 있다.


    『소화시평』은 장르상 시의 선집 또는 비평서로서, 시화(詩話) 갈래에 속한다(시화란 한문학에서 시나 시인, 혹은 시파[詩派] 등에 대한 평론이나 시인들의 창작과 관련된 고사, 특이한 행적 등을 기록한 글들을 일컫는다). 시인 소개, 창작 동기, 작품 인용, 평가로 이어지는 서술은 한시사의 초기부터 당대까지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선집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추었다. 실제로 이 책은 저술 이후 근대까지 한국 한시를 감상하는 시선집으로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성을 누렸다. 한 권의 책으로 명작 중의 명작을 비평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저작 가운데 이보다 더 나은 것이 없었던 셈이다.


    시 본문을 중심에 놓고 앞뒤에 들어가는 소개의 글이나 작품 품평은 군더더기 없이 명쾌하고 간결하다. 작품을 충실히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집중하도록 서술한 것이다. 이 틀을 유지하면서 홍만종은 비슷한 제재나 주제를 가진 다른 작품이나 작가를 병렬하여 배치했다. 이는 그 자체에 목적이 있다기보다 대비를 거쳐 각 작가와 작품의 우열이나 개성 그리고 창작 경향을 명료하게 파악하도록 유도하고, 시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제재나 주제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한 눈여겨 보이는 대목은 그가 『소화시평』 이래로 자신의 비평서에 시화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시평이라는 명칭을 붙였다는 점이다(홍만종은 이후 『시평보유』, 『시평치윤』을 저술하는데, 『소화시평』과 함께 이를 시평 삼부작으로 부른다). 이는 우연한 작명이 아니다. 시화가 시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의미한다면, 시평은 시를 미적으로 평가하는 비평가적 성찰을 표방한다. 자연스럽게 시화가 시평을 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시평이라 표방했다는 데에는 평가라는 비평 행위에 보다 큰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을 것이다. 그는 이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자신을 전문적 비평가로 규정하면서, 조선 한시에 대한 비평적 성찰자로서 자기 위치를 설정했다. ‘한가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資閒談]’한다거나 창작의 지침서 구실을 한다는 일반화된 의미의 시화와 적극적인 차별을 시도한 것이었다.

     


    강렬한 자의식의 국학자,
    우리 한시의 기품에 빠져들다


    사실 홍만종의 학문 성향은 당시로서는 매우 색다르고 신선하며 의의가 깊다. 왜란과 호란이 휩쓸고 간 이후 조선의 지성인들은 극단적일 정도로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학문의 순수성에 집착했다. 당시는 국가이데올로기에서 이탈하는 사유를 자유롭게 펼치지 못하도록 강력한 통제 시스템이 작동된 시기였다.


    하지만 홍만종은 학계를 무겁게 짓누르는 규범적 사유에서 벗어나 도가적(道家的) 사유를 깊게 깔고, 박학(博學)을 근거로 조선적 현상에 연구를 집중했다. 이는 당시 정세와 학문의 현황에서 볼 때, 상당한 일탈 행위였다. 그는 외적의 침략과 이후 전개된 외세에 대한 배타적 심리를 자국학 연구로 방향 전환시킨 지성인이었다.


    그의 박학은 조선의 문물제도, 문학, 민간문화 등에 방향을 두었다. 누구보다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여 많은 문헌을 섭렵했으며, 그에 바탕을 두고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단군을 조선 역사의 기원으로 설정한 것은 그런 연구방향의 한 가지 징표이다. 저서 대부분이 자국 문화의 우수한 가치와 의의를 부각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조집 『청구영언』과 『이원신보』를 편찬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상층의 문화뿐 아니라, 민간문화ㆍ한글문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런 측면에서 그의 학문태도는 개방적이었다. 요컨대 그는 17세기가 낳은 가장 선구적이고 본격적인 국학자라고 할 수 있다.


    그의 국학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가 바로 시학(詩學) 또는 시화이다. 그는 길고 긴 시문학 전통의 가치를 인식하고 조선의 한시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한심한 조선 시단의 현실을 반성했다. 십대 시절부터 시학에 관심을 갖고 오래도록 공부하여 안목을 키웠노라고 스스로 밝혔으며, 사명감에서 우러나온 조선 한시의 전문적 연구에 착수하여 문학과 관련된 문헌을 폭넓게 수집했다. 문헌을 깊이 이해한 바탕 위에서 그는 조선 한시의 아름다움을 체계적이고 심미적으로 소개해나갔다.

     


    소화시평, 품격비평의 시학


    비평가로서 자의식이 강한 홍만종이 시비평의 언어와 문법으로 채택한 것은 품격비평(品格批評)이었다. 이는 작가와 작품이 건네는 독특한 인상과 품격을 한 글자에서 몇 글자의 품평용어로 제시하는 방법으로, 고려 중엽 최자의 『파한집』 이래 면면히 이어져온 방식이지만, 홍만종에 이르러 그 궁극에 이른다.


    『소화시평』에서도 이와 같은 품평의 언어들을 조합하여 작품을 비평한다. 이 낱글자들은 ‘맑고 새롭다[淸新]’거나 ‘씩씩하고 굳세다[?健]’처럼 대부분 두 글자로 조합하여 쓰이지만, ‘기이하고 예스럽고 가파르고 빼어나다[奇古?拔]’처럼 네 글자로 쓰일 때도 간혹 있었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분석과 이해, 감상과 음미의 과정을 거친 뒤에 종합적으로 비평가의 마음에 형성된 이미지를 감성적 언어로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작가나 작품이 지닌 품격의 높고 낮음을 판단해 그중 높은 수준의 작품을 독자에게 제시한다. 이렇게 홍만종은 이 품평의 언어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재단(裁斷)하려 했다.


    또한 시인과 시에 관한 일화가 일반 시화의 주축을 이룬다면, 『소화시평』은 그런 것들과 구별되는 비평을 전개한다. 그렇다고 그와 같은 비평의 방법이 홍만종이 만든 독자적 창작품은 결코 아니다. 선배들이 해온 다양한 비평방법과 비평의 실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되 품평에 집중했을 뿐이다. 작가나 작품을 선택할 때도 시평을 전개할 때도 역대 비평가들이 사용했던 방법과 주제를 취사선택하여 자신의 비평 세계로 끌어들였다. 비평의 실제에서도 선배 비평가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수용한 품평의 실상은 책에서 주석으로 밝혀놓았다.



    조선에서 가장 많이 읽힌 시 이야기


    책이 편찬된 뒤 30년쯤 지난 무렵에 임경(任璟)은 “『소화시평』이 세상에 널리 퍼져 있고 많은 문사들에게 칭찬을 받으며 감상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 이는 출간 이후 제법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소화시평』이 여전히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해준다. 책 한 권으로 조선 한시문학의 큰 줄거리를 손쉽게 가늠하고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미덕 덕분이었다. 이 인기는 20세기 전반까지 식지 않아 『소화시평』을 일종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이는 무엇보다 필사본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도 웬만한 고서수집가는 이 책의 필사본을 몇 종씩 소장하고 있을 정도다. 불행히도 간행되지는 않았으나 근대 이전까지 독서인의 서가에 두루 얹혀 있는 책 가운데 하나였다. 현재 남아 있는 필사본의 수량을 다 헤아리기 어려우나 아무리 적어도 백 종은 충분히 상회하리라고 본다.


    큰 인기와 넓은 활용 양상은 또한 지성인들이 이 책을 직접 필사하거나 제자들에게 필사를 독려한 실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 사례가 다산 정약용이다. 다산은 아들과 제자들에게 자국의 역사와 문학을 학습하도록 독려하며 주요 목록을 작성하고 그 책을 초록하는 공부법을 제시했는데, 문학 분야에서는 『소화시평』을 그 목록에 올렸다. 이 책이 조선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는 일종의 교과서와 같은 구실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산의 강진 제자들이 필사한 『소화시평』이 지금껏 전해오기도 하는데, 1823년 윤종진(尹鍾軫)이 필사한 책이 그의 ‘순암총서(淳菴叢書)’에 포함되어 있고, 다산의 제자일 뿐만 아니라 시인 황상(黃裳)의 아우이기도 한 황경(黃?)이 1804년에 필사한 책이 전해오고도 있다.



    \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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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특히 작품의 취사선택을 정밀하게 했더군. 비유하자면 궁중 원림(園林)의 꽃을 평가할 때 붉은 꽃과 자줏빛 꽃을 저절로 구별하는 것과 같았고, 명마의 산지에서 말을 고를 때 노둔한 말과 천리마를 확연히 분간하는 것과 같았네.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푹 빠져 손에서 놓으려 하지 않을 테지. 예전 시화에서 이리저리 끌어와 중언부언 베껴 써 남의 지붕 위에 다시 집을 짓는 격인 선배들 시화와 비교한다면 그 차이는 엄청날 걸세. 자네는 당분간 잘 간수해 두고 그 가치를 알아줄 사람을 기다리게. 지금 사람들이 비난한다고 해서 자신을 얕잡아보지 말게나!
    ―본문 36~37쪽, ‘김진표의 서문’ 중에서


    ㆍ 현묵자(玄?子) 홍만종은 시를 매우 좋아하여 수많은 고금 작가의 시문을 두루 보았다. 재주가 비상하여 들은 것을 놓치지 않았고, 식견이 높아서 그의 매서운 눈을 벗어날 글이 없다. 시를 보는 안목은 그의 가슴속에 참으로 엄정하게 갖추어져 있다. 마침내 우리 동방의 크고 작은 시인의 아름다운 작품과 빼어난 시구를 뽑고 모아서 두 책으로 나누고 『소화시평』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현묵자의 품평은 단청(丹靑)처럼 찬란하게 빛나서 독자가 책을 한번 펼치기만 하면 시의 규모와 체재가 마음에 또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시학(詩學)에 주는 도움이 어찌 얕고 적겠는가?
    ―본문 38~39쪽, ‘홍석기의 서문’ 중에서


    ㆍ 책에 수록한 시는 곱고 세련된 것도 있고, 낡고 서툰 것도 있으며, 웅장하고 혼연(渾然)한 것도 있고, 간명하고 아담한 것도 있으며, 길굴(佶屈)한 것도 있고, 침울(沈鬱)한 것도 있었다. 하지만 홍만종이 내린 품평은 각 작품이 지닌 오묘한 경지를 제각기 다 드러내었다. 비유하자면 여산(驪山)의 황릉을 발굴하자 진귀한 보물이 모조리 실체를 드러내고, 우저(牛渚)에서 물소뼈를 태워 비춰보자 괴이한 빛이 본모습을 나타낸 것과 같았다. 한번 보기만 해도 우해가 시학에 조예가 깊다는 점을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본문 40~41쪽, ‘김득신의 서문’ 중에서


    ㆍ 먼저 입의(立意)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고, 다음에는 조어(造語)가 어떠한지를 살피고, 마지막으로는 격률(格律)에 맞춰보았더니 시인의 정밀하거나 엉성함, 참되거나 거짓됨이 내 마음 속에 이해되는 느낌이 들었다. 또 여러 해 동안 이 일을 계속하니 옅은 것과 깊은 것, 공교로운 것과 졸렬한 것, 맑은 것과 흐린 것이 마치 역아(易牙)가 맛을 보듯이, 사광(師曠)이 소리를 듣는 듯이 흑백이 명확하게 구별되었다. 이것이 바로 『소화시평』이 만들어진 과정이다.
    ―본문 44쪽, ‘홍만종의 서문’ 중에서


    ㆍ 내가 지금 이 시평의 책을 보았더니 온갖 시인을 망라하고 많은 시를 묶어 꿴 것이었다. 참으로 시의 뜻에 깊이 잠겨서 투명하게 설명하였고, 시인의 사업을 갈고 닦아서 올바르게 평하였다. 예술의 논밭에서 정감을 일궈내고자 갖은 힘을 기울였고, 서적의 숲에서 뜻을 얻어내려고 열심히 애썼다고 할 만하다. 그렇기에 문장이 타당하여 마치 신선의 거처에 옥이 쌓여 있어도 그 아름다움을 줍지 못하는 것과 같고, 문장이 기이하여 봉황이 날고 용이 뛰어도 그 오묘함을 묘사해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만 섬 되는 시인의 원천이 그로 인해 정신을 노출하고, 천 길 되는 시의 광망(光芒)이 그로 인해 영화로움을 드러냈다. 그는 향기로움에 몸을 담고서 시의 고갱이를 기울여 쏟아내고자 쓸 수 있는 온갖 방법을 참으로 다 써보았다.
    ―본문 482쪽, ‘퇴호의 후기’ 중에서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홍만종

    洪萬宗, 1643~1725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학자로, 본관은 풍산(豊山), 자(字)는 우해(于海), 호는 현묵자(玄?子)ㆍ장주(長洲)ㆍ몽헌(夢軒)이다. 한양의 마포 한강가에 살면서 한평생 저술에 전념했다. 조선의 역사와 문학, 민간풍속과 도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조사하고 연구하여 조선학(朝鮮學)에 전문적 조예를 갖추었다.
    『해동이적』, 『속고금소총』, 『명엽지해』, 『순오지』 등을 펴내 야사와 야담을 정리했고, 『소화시평』과 『시평보유』, 『시평치윤』의 시평(詩評) 삼부작과 『시화총림』을 지었다. 아울러 『청구영언』, 『이원신보』와 같은 시조집과 『동국역대총목』 등을 비롯한 역사서를 편찬했다. 조선의 문화를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자신만의 학문세계를 일구어낸 뛰어난 지식인이었다.


     

    안대회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문학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2015년 제34회 두계학술상, 2016년 제16회 지훈국학상을 수상했다. 폭넓은 사유로 옛글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유려하면서 담백한 필치로 선인들의 삶을 차근히 소개해왔다.

    저서에는 『조선후기시화사』, 『18세기 한국한시사 연구』, 『선비답게 산다는 것』, 『벽광나치오』, 『궁극의 시학』, 『담바고 문화사』, 『내 생애 첫 번째 시』, 『조선의 명문장가들』 등 다수가 있고, 번역서에는 『해동화식전』, 『완역정본 택리지』(공역), 『북학의』, 『산수간에 집을 짓고』, 『소화시평』, 『시평보유』, 『한국 산문선』 7ㆍ8ㆍ9(공역) 등이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서설

     

    <상권>
    소화시평 서문 1|소화시평 서문 2|소화시평 서문 3|소화시평 서문 4
    고려 태조 시의 기상|고려 문종의 꿈|고려 현종의 기상|고려 충숙왕의 백상루 시|조선 태조의 백악 시|문종의 귤시|성종의 평양군 비문 시|인종의 춘첩자|선조의 납매 시|인조의 연구|효종의 만주 정벌 시|단종의 영월 시|광해군의 제주도 이배|종실 시인|귀유 시인|최치원의 강남녀|최치원의 작품 세 편|최치원과 박인량|최승로의 새|김부식의 시풍|김부식과 정지상의 경쟁|고조기 시의 정경|귀신의 작품|정지상의 요체시|임춘의 비분|번안법|이인로의 명작|시인의 궁달|이규보의 대가다움|이규보의 칠언절구|이규보와 진정|진화 형제의 시|김지대의 유가사|곽예의 시|홍간의 당시풍|홍간의 기러기|이진과 양경우|이제현의 사 작품|이제현과 이숭인|이곡의 풍자시|김제안의 시|이색의 재치|고려의 12대가와 목은|정몽주의 일본 사행시|정몽주의 남경 사행시|정몽주와 이안눌의 우열|이숭인의 오호도|고려의 빼어난 연구|고려와 조선 시의 우열|정도전의 오호도|정도전의 시|권근의 금강산|권우의 가을날|강회백 삼대|이첨의 시|유방선의 시|성간의 시|사육신의 충절|신숙주 삼대|서거정의 동몽시|서거정의 표절|김종직의 시|김시습의 무제|시의 장난기|홍유손의 시|정희량의 시경|정광필의 시|강혼과 김류|박은의 영보정|남곤의 신광사|이행의 시|이희보의 시|박상의 시|조광조의 절명시|김정의 소나무 시|김안로의 시|화찰과 소세양의 압록강|시어의 신중한 수정|신광한의 옥원역|신광한과 유영길의 산수시|정사룡의 즉흥시|신령이 도운 시|칠언시의 놀라운 구절 모음|정렴의 시|홍섬의 시참|주세붕의 시|이황의 시|이황의 선비화 시|정유길의 시|시와 지명|권벽의 시|권벽과 권필 부자|양사언의 시|시의 경물묘사|이이의 시|고경명의 흉금|정사룡과 고경명의 우열|정철의 절창|시와 도|송익필의 시|송한필과 권벽의 낙화|대가 황정욱|유영길의 경구|정작과 선조임금|신응시의 두견새|최경창의 시|최경창의 시풍|백광훈의 시|이달의 시재|광한루 시회

     

    <하권>
    역대의 우수한 오언 시구|역대의 우수한 칠언 시구|풍자시 명작 오언절구|풍자시 명작 칠언절구|이산해의 시|이산해의 왕소군|천재시인 허봉|허봉의 시재|윤두수 시의 결함|유성룡의 시|조휘의 경구|이덕형의 영사시|이항복의 국량|유근의 시|심희수의 시|이제신 시의 기상|선연동|최립 시의 기이함|최립의 일출|최립의 연구|이규보와 차천로|차천로와 권필|웅화와 이정귀|이춘영의 오기|이호민의 시|이산해의 감식안|홍이상의 시|홍난상의 시|신흠의 시|정지승과 이수광|이수광의 명구|홍경신의 시|시와 표절|이춘영의 영보정|권필의 불우함|권필의 천재성|구용의 시|임전의 시|허씨 가문|허난설헌의 노래|허균 시의 평가|허균의 시|조위한과 김정의 총석정|차운로의 시|이경전의 동몽시|유몽인의 시|유몽인의 좀벌레 시|유몽인 과부의 노래|시참|양경우와 이안눌|양경우와 이안눌의 우열|이안눌의 시|이안눌의 재능|이안눌과 권필|김류의 시|이안눌과 허적|홍서봉의 필력|홍서봉과 이식|박엽의 시|조희일의 도망시|스님에게 준 시|조찬한의 시|장유의 시|대가의 경구|이식의 시|권겹을 애도한 이식의 시|백로주 시|구봉서의 시|홍보의 한벽당|김육의 시|이민구의 시|관어대 시|조선 중기의 대시인|윤순지의 시|정두경의 기운|정두경의 격조|정두경의 시|박정길의 만시|이계의 시재|신최의 시|홍주세의 시|통신사의 시|임유후의 시|김득신의 시풍|홍석기의 시재|홍석기의 시|김득신과 홍석기|이지천의 궤벽함|조한영의 시|김석주와 홍만종|윤정의 시|이원진의 시|작자미상의 이항복 만시|무명씨의 시|한 연만 전해지는 시구|승려 시인|여항시인|부녀 시인|기녀 시인|도사 전우치|귀신 시인|요절 시인

     

    <부록>
    소화시평 후발|소화시평 후서|시평치윤 서

     

    <원문>
    소화시평 상권|소화시편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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