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은 사고의 결과물이다. 논리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논리적 글을 쓸 수 있으며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창조적 글을 쓸 수 있다. 물론 사고의 결과가 곧바로 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논리적 창조적 사고의 결과를 정확하고 정연하게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이 바로 글쓰기이다. 글쓰기 능력은 사고의 결과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 편의 글에는 글쓴이가 그 글을 쓰기 위해 거친 사고의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마련이며 그 과정을 읽어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글쓴이의 수준이 가감 없이 노출된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이 책을 통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용적 글쓰기는 물론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학적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체험의 폭과 깊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국어학 전공) 졸업. 충북대, 서울산업대, 명지대, 서원대, 상지대 등에서 강의.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에서 글쓰기 관련 전담 교수로 근무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