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암 안정복의 동사강목 연구(순암연구총서 01)

  • 출판부도서
  • 인문
    • 기획도서
    • 순암연구총서
  • 강세구 지음
출간일 2012-10-31
ISBN 978-89-7986-956-9 94150
면수/판형 변형판 153x225·448쪽
가격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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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순암 안정복 탄신 300주년을 맞아 출범한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여 발간하는 ‘순암연구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국내 순암 안정복 연구의 선구로 꼽히는 사학자 강세구 선생의 『동사강목 연구』를 때마침 새로이 개편하고 증보하였다. 기존 서술내용의 오류와 미비한 점을 수정 보완하고, 초판에서 생략하였던 안정복의 생애 후반 부분, 사론史論을 통해 본 안정복의 고려인식과 『동사강목』 편찬 과정에서 매우 중시되었던 절의節義 문제 등을 추가하였다.

     

    ‘순암 안정복’과 그의 『동사강목』

    우리에게 『동사강목』의 저자로 알려진 순암 안정복은 명문인 광주 안씨 가문에서 태어나 영특한 자질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륜을 펼칠만한 관직에 오를 기회를 얻지 못하고 평생을 재야에서 학문에 전념한 학자였다. 그는 35세 때부터 성호 이익을 사사하여 성호가 개창한 경세치용학經世致用學을 이어받아 근기실학近畿實學의 지평을 넓힌 실학자였다. 그가 집필한 『동사강목』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통사서일 뿐 아니라, 성호 이익의 주관 아래 성호학파 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이루어진 역사서로 성호학파의 역사인식을 대변하는 역사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조선 후기 실학파의 큰 줄기인 성호학파의 역사학을 이해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사료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동사강목』에는 안정복의 역사학뿐 아니라, 사론을 통해 그의 실학사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안정복의 실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동사강목』 사론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다. 특히 『동사강목』은 실학자 반계 유형원의 이론과 성호 이익의 지도 아래 편찬되었고, 사론에는 『반계수록』과 『성호사설』의 영향을 받은 그의 현실개혁 사상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 지은이 |

    강세구

    대전사범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홍익대학교 대학원사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문학박사)를 졸업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東史綱目 硏究』(民族文化社, 1994), 『순암 안정복의 학문과 사상 연구』(혜안, 1996), 『성호학통 연구』(혜안, 1999), 『염소가 밭을 갈고 쌀을 심으면 싹이 난다?성호사설에 비추어 본 오늘의 한국사회』(혜안, 2003), 『廣州와 實學』(編著)(廣州文化院, 2005) 등이 있으며, 율곡 이이의 상소문을 『만언봉사, 목숨을 건 직설의 미학』(꿈이있는세상, 2007)이란 제하에 현대어로 옮겼다.

     

    ■ 편집 · 기획 |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

    순암 안정복 선생(1712~1791)은 성호 이익 선생의 경세치용학을 이어받아 근기실학의 지평을 넓힌 실학자다. 한국 사상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선생의 탄신 300주년을 기념하여 창립된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는 국제학술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회의를 주최하고, 순암 저술의 번역과 연구총서의 발간, 순암시비 건립, 관련전시 후원 등 학술·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책 속에서 |

    안정복의 마한정통론이 지니는 의의는 무엇보다도 편년을 갖춘 마한정통 체재를 수립함으로써 우리나라 상고사에 대한 계통적 서술이 가능하게 되고, 특히 한사군을 전후한 시기의 북방 강역에서 이루어진 역사를 본국사 중심으로 서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결론’ 중에서

     

    한편 안정복은 정치기강을 바로잡기 위하여 형법이 필요하지만, 백성을 수탈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누구나 죄의 경중에 따라 엄격한 법의 적용을 받되, 연좌형과 같은 형벌 남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고문은 근절되어야 하며, 고문에서 얻어진 증거가 채택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특히 관리의 뇌물수수를 엄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대민 형정에 있어서는 범죄 후의 치죄보다는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화가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결론’ 중에서

     

    이제 『동사강목』이 갖는 사학사적인 평가를 생각하여 보자.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나라 전통사학에서 근대사학으로 이행되는 전환기적 역할에 큰 몫을 하였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물론 안정복의 『동사강목』 편찬이 전근대적 전통사학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초 근대사학을 접한 역사학자들에게 안정복의 역사 연구방법과 지리연구가 주목을 끌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동사강목』이 근대사학에 준 영향은 크다 할 것이다. 또한 구한말 민족사학자들의 주된 연구대상이 되었던 고대 북방국가에 대한 연구가 이미 안정복이 『동사강목』을 통해 집중적인 관심을 쏟으면서 자주의식을 강조한 사실과 서로 상통하고 있다는 점도 우연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어쩌면 안정복의 본국사에 대한 고대사 인식이 이들보다 더 선구적이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물론 안정복과 이들 민족사학자들은 서로 처해 있는 시대적 상황이 다르고, 또한 한국 고대사를 보는 관점도 크게 다른 면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동사강목』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사강목』이 이들에게 끼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결론’ 중에서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강세구

    대전사범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홍익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문학박사)를 졸업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東史綱目 硏究』(民族文化社, 1994), 『순암 안정복의 학문과 사상 연구』(혜안, 1996), 『성호학통 연구』(혜안, 1999), 『염소가 밭을 갈고 쌀을 심으면 싹이 난다-성호사설에 비추어 본 오늘의 한국사회』(혜안, 2003), 『廣州와 實學』(編著)(廣州文化院, 2005) 등이 있으며, 율곡 이이의 상소문을 『만언봉사, 목숨을 건 직설의 미학』(꿈이있는세상, 2007)이란 제하에 현대어로 옮겼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간행사

    책머리에

    서론

     

    제1부 안정복의 생애와 인간상

     

    제2부 『동사강목』의 편찬과 역사 고증

    제1장 『동사강목』의 편찬

    제2장 『동사강목』의 한국사 체계와 마한정통론

    제3장 ?고이?의 저술과 역사 고증

    제4장 ?지리고?의 저술과 강역지도

     

    제3부 『동사강목』 사론

    제1장 『동사강목』 사론에 반영된 안정복의 현실의식

    제2장 안정복의 고려인식

    제3장 『동사강목』 사론을 통해 본 안정복의 인물평가와 절의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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