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당한 한국민족주의

  • 출판부도서
  • 인문
  • 서중석 지음
출간일 2004-04-19
ISBN 89-7986-559-7 03910
면수/판형 변형판 152x223·336쪽
가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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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2005 한국의 책 선정!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냉전적 사고에 기반을 둔 극단적인 우경화 현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거니와, 이러한 현상이 합리적 판단과 균형잡힌 시각을 확보하는 데 큰 방해요인이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저자는 이들의 뿌리를 추적하여 드러낸다. 극우반공정권 담당세력에 대한 비판이 이 책의 주조를 이룬다. 극단적 우파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극우라는 개념은 우리 사회에서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유효하게 사용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지칭할 때 흔히 ‘보수주의자’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스스로를 보수주의자로 표방하는 사람들은 저자의 논리에 의하면 결코 보수주의자로 불릴 수 없다. 저자는 그들을 극우반공주의자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이 지니고 있는 유형 무형의 구조를 극우반공체제라고 규정한다. 극우반공권력, 극우반공이데올로기를 분석, 비판하지 못한다면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물리적 정신적 난맥상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도 없다는 것이 저자가 지닌 문제의식이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서중석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1972.2 ~ 1988.9 동아일보사 신동아부 기자와《역사비평》 편집주간을 역임했으며, 현재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및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향후에는 이승만.자유당 정권 붕괴와 4월 혁명운동에 관해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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