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교에서 슬라브어 문학과 예술사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환경잡지 편집장으로 일했다. 희곡 『뉴욕, 뉴욕』, 『와이키키 해변』, 『슬로언 광장』이 1992년 쾰른에서 초연되면서 극작가로 그녀의 예술적 재능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1996년 소설 『유혹들』로 페미니즘 소설가로 변신하였다. 오스트리아 정부 문학상, 헤르만 헤세 문학상, 발터 하젠-클레버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빈과 베를린에 거주하면서 작가로, 연출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 대학에서 독문학 석사학위를, 독일 마르크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 독일어문학과에 재직중이고, 연극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