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재집 1

  • 출판부도서
  • 인문
  • 박규수 지음
  • 김채식역자
출간일 2017-12-29
ISBN 979-11-5550-263-1
면수/판형 신국판(152 X 225)·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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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환재집》은 박규수(朴珪壽, 1807~1877)의 문집이다. 박규수는 연암 박지원(朴趾源)의 손자로, 19세기 역사적 격변기의 한가운데서 활동한 실학자이자 개화사상의 선구자이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환경(桓卿), 호는 환재(?齋), 시호는 문익(文翼)이다. 1848년 5월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나선 이후 평안도 관찰사?대제학?우의정 등 고위 관직을 역임하였다. 안동 김씨 세도 정권을 뒤흔든 진주농민항쟁(1862), 최초의 대미 교섭과 무력 충돌을 야기한 제너럴셔먼호 사건(1866), 전면적 대외개방을 초래한 일본과의 강화도 조약 체결(1876) 등 민족사의 향방을 결정지은 중대한 사건들에 깊숙이 관여했다. 1861년과 1872년 두 차례에 걸친 연행을 통해 중국 인사들과 널리 교분을 맺었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해 식견을 넓혔다. 영?정조시대 실학의 성과를 충실히 계승하여 당대의 문학과 사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으며, 김윤식?김홍집?유길준 등 개화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이 그의 문하에서 배출되었다. 《환재집》에는 역사적 격변기에 대응한 그의 사상과 정치적 활동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들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아울러 당대의 뛰어난 시인이자 문장가로서의 면모도 여실히 드러나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박규수

    1807(순조7)~1877(고종14). 19세기 역사적 격변기의 한가운데서 활동한 실학자이자 개화사상의 선구자이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환경(桓卿)?예동(禮東), 호는 환재(?齋)?환경(?卿), 시호는 문익(文翼)이다. 연암 박지원의 손자로, 어린 시절 외종조 유화(柳?), 척숙 이정리(李正履)?이정관(李正觀) 형제에게 수학하였다. 24세 때 효명세자가 요절하자 충격을 받아 18년 동안 은둔생활을 하며 학문에 몰두하였다. 18485월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나선 이후 평안도 관찰사?대제학?우의정 등 고위 관직을 역임하였다. 안동 김씨 세도 정권을 뒤흔든 진주농민항쟁(1862), 최초의 대미 교섭과 무력 충돌을 야기한 제너럴셔먼호 사건(1866), 전면적 대외개방을 초래한 일본과의 강화도 조약 체결(1876) 등 민족사의 향방을 결정지은 중대한 사건들에 깊숙이 관여했다. 1861년과 1872년 두 차례에 걸친 연행을 통해 중국 인사들과 널리 교분을 맺었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해 식견을 넓혔다. ?정조시대 실학의 성과를 충실히 계승하여 당대의 문학과 사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으며, 김윤식?김홍집?유길준 등 개화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이 그의 문하에서 배출되었다. 저서로 상고도회문의례(尙古圖會文義例)》 《거가잡복고(居家雜服攷)등이 있으며, 문집으로 환재집이 있다.

     

     

    김채식

     

       1967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문을 수학했다.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거점번역연구팀에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번역을 수행하였고, 현재 경운초당에서 초서를 가르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은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연구이고, 번역서로 무명자집 561314, 환재집 12, 풍고집 2가 있으며, 공역서로 김광국의 석농화원, 석견루시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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