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위대한 발견

  • 출판부도서
  • 자연
  • 콘래드 키팅 지음
  • 한태희역자
출간일 2017-11-08
ISBN 979-11-5550-233-4
면수/판형 신국판(152 X 225)·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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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옥스퍼드 대학을 통해 본

    근대 의학 발전에 대한 간결한 소개서

     

    13세기부터 현재까지, 페니실린 발견부터 미래의 신약 개발까지

    옥스퍼드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본 근대 의학사

     

    역사와 인간에 대한 지식은

    과학의 가장 최신 기술 장치와 과학 지식만큼

    중요한 의학의 한 부분이다.”

    _윌리엄 오슬러(옥스퍼드 의과대학 교수)

     

     

    이 책은 현대 의과대학 과목의 바탕이 되는 근대 의학을 의과학적 관점에서 기술한 책이다. 아직 이런 의학 교양서가 드문 우리나라에서는 희소성이 있으며, 따라서 매우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은 전문적인 의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어려운 책이 아니라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교양서로 활용하기 좋다. 쉬운 설명과 함께 화보를 수록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근대 의과학 발전의 많은 부분이 영국에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할 때 방대한 의학의 발전을 영국 중심, 근대 의과학 중심으로 서술하여 의과대학에서 과학사 및 의학사 관련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동시에 이 책은 일화를 담은 방식으로, 의학 발전에 있어 지적이고 과학적인 패러다임 전환 역시 깊게 다룰 것이다. 옥스퍼드는 지금까지 의학사에서 연속과 파열을 경계 짓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옥스퍼드를 중심으로 본 근대 의학사

     

    - 근대 의학의 중요성

    서양의학은 그리스 로마 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중세까지 원시적인 모습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중세 아랍의학과 근대 서양과학이 계승되고 발전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중세 아랍의학은 혈액 순환을 비롯한 기초적 생리학 및 외과 수술, 병원의 개념을 확립하였고, 저명한 아랍 의학자 이븐 시나가 저술한 의학정전17세기까지 유럽의 주요 의과대학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었다.

    르네상스 이후 관찰과 실험에 바탕을 둔 방법론을 확립하며 발전한 서양 자연과학은 의학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해부를 통해 인체 구조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현미경의 발명은 세포 발견 및 기능에 대한 연구를 촉발시켰다. 물리학 및 화학에서 확립된 각종 연구 기법 또한 의학에 적용되어 인체 생리 및 질병 기전에 대한 연구를 가능하게 하였다. 19세기 세균론의 확립과 이어진 페니실린의 발견은 의학을 통한 질병의 이해가 치료에 적용되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보여준 획기적 사건이었다. 또한 20세기 주요 단백질과 DNA를 비롯한 유전물질에 대한 연구는 인체의 생리 기능과 질병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도록 했으며, 치료법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 오랜 의학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의학의 대부분의 모습은 근대 의학발전에서 유래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학의 발전을 근대 의학, 더 나아가 근대 과학사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은 따라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옥스퍼드에서 이루어진 의학의 주요 업적

    영국 옥스퍼드는 의술과 의학에 있어 지난 800년간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영국의 어느 도시보다 자연과학 분야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과학자, 철학자, 의사 들은 꾸준히 옥스퍼드를 중세 서양의 과학 중심지로 만들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과학적 태도와 정신을 확립하였다. 그 학자들의 영향과 혁신은 수세기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오늘과 미래 과학 발전에 지속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이 책의 저자는 서양 근대 의학 발전에 대한 옥스퍼드 대학교 및 그 과학자들의 기여를 자세히 설명하며, 지난 800년 동안 옥스퍼드에서 이루어진 많은 의학 발견 중 20개를 선정하여 인물과 주요 일화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물론 옥스퍼드 바깥에서 이루어진 의학 발견 또한 광범위하다.)

     

    - 간결하게, 화보를 담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의학 발견들을 백과사전처럼 그저 나열하기보다는 옥스퍼드라는 특정한 사회 안에서 벌어지는 과학자 간 교류와 일화 중심으로 기술한 것이 이 책의 주된 특징이다. 의학을 포함한 과학의 많은 발견들은 중요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놀라운 재능과 끝없는 집념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때로는 우연한 연구자 간의 만남과 사건 등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입문서에 가까운 간결함 때문에 내용이 포괄적이지는 않으며, 의학 발전의 역사적 연속성을 전부 보여준다고 할 수는 없다. 주요 발견에 관한 일화를 담은 연대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간결함을 위하여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고, 특히 독자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참신하고 색다른 발견을 주로 택하였다. 또 풍성한 화보를 수록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주고자 고려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콘래드 키팅

    옥스퍼드 대학교 의학사 부문 전속 작가이다. 최근 저작물로는 영국 역학자 리처드 돌의 업적을 기록한 전기 물(Smoking Kills: The Revolutionary Life of Richard Doll)이 있다.

    한태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미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역자서문

    서론

     

    1. 로저 베이컨(1214-1292): 과학적 방법론의 기원

    2. 토머스 시드넘(1624-1689): 영국의 히포크라테스

    3. 로버트 훅(1635-1703): 현미경과 세포의 발견

    4. 윌리엄 하비(1578-1657): 혈액 순환

    5. 리처드 로워(1631-1691): 혈액, 수혈과 호흡

    6. 토머스 윌리스(1621-1675): 신경학의 시작

    7. 너필드의 기부: 옥스퍼드 의과대학 설립의 기초

    8. 페니실린: 세계를 향한 선물

    9. 도로시 호지킨: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유일한 영국 여성

    10. 제임스 고원스: 신비한 림프구

    11. 존 거든: 클로닝 시대

    12. 리처드 돌: 역학

    13. 옥스퍼드 무릎: 관절 치환술의 혁신

    14. 열대 의학: 개발도상국에서의 다국적 협력

    15. 혈우병: 선천성 혈액 질환

    16. 포도당 바이오센서: 현대의 당뇨병

    17. ISIS-2: 대규모 임상시험 돌파구

    18. 조슈아 실버: 자가굴절 안경

    19. 코크란연합(1993-): 의학 연구의 메타분석

    20. 구조유전체학 컨소시엄: 신약개발의 미래

     

    주석

    인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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