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도서

건축으로 본 뉴욕 이야기

  • 사람의 무늬
  • 인문
  • 이중원 지음
출간일 2014-12-15
ISBN 979-11-5550-091-0(03610)
면수/판형 변형판 174x248·336쪽
가격 18,000원
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교양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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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건축으로 본 보스턴 이야기』의 저자 건축가 이중원과 함께 떠나는 뉴욕 건축 기행

    “나는 우리 도시가 이야기의 도시이길 원한다. 길은 운동 개념이고, 이야기는 관계 개념이다. 이야기는 사람과 사람을 엮어주고, 사건과 사건을 엮어준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과거와 미래를 현재에 닿게 해준다.”

     

    건축가의 눈으로 본 뉴욕은 어떤 모습일까?

    짜임새 있는 길, 사람 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 뉴욕우리는 과연 뉴욕에서 어떤 길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까?

     

    : 뉴욕,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

    ‘뉴욕’ 하면 떠오르는 괜한 가슴 설렘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직접 뉴욕에 가본 적은 없더라도 수많은 광고나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그려지는 익숙한 뉴욕의 모습은 말 그대로 항상 새로움이 넘치는 ‘핫한 도시’이다. 뉴욕이란 도시가 우리에게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려한 쇼윈도와 드높은 마천루 때문일까? 아니면 세계의 돈과 힘이 집중되고, 유명한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곳이기 때문일까? 어떻게 뉴욕은 환상과 로망이 가득한 도시로,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을까?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세계적인 도시 뉴욕이 세계 건축의 심장으로서 지금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20세기 세계의 수도, 뉴욕에 가다

    이 책은 20세기 ‘세계 건축의 심장’이라 볼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시이자 세계 건축의 핫 플레이스인 뉴욕을 조망한 책이다. 저자인 건축가 이중원은 2012년 펴낸 『건축으로 본 보스턴 이야기』를 통해 미국 건축의 출발점이자 세계 건축의 중심지로 여전히 진행 중인 보스턴을 조망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저자는 세계 건축의 수도로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도시 보스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맨해튼 섬을 중심으로 뉴욕 건축을 조망하면서 뉴욕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에 대한 이야기까지 풀어낸다. 어떻게 뉴욕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는지, 화려하고 눈부신 마천루는 물론 곳곳마다 숨겨진 공원과 여러 곳의 광장이 이 도시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만드는지. 지금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세계 도시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저자는 우리 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고 있다.

     

    : 길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뉴욕을 보다

    이 책에서는 맨해튼의 주요 지역을 이해하기 쉽도록 단계적으로 정리했다. 첫째 워밍업 단계에서는 맨해튼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로어맨해튼 지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둘째 줌인 단계에서는 맨해튼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드 맨해튼을 주요 거리(5번 애비뉴, 42번 스트리트, 6번 애비뉴, 파크 애비뉴)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줌아웃 단계에서는 맨해튼 주변 지역의 도심 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첼시 지역, 소호 지역 등을 다룬다. 특히 요즘 서울역 앞 고가도로 공원화로 화제가 되고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뉴욕이란 도시가 현재 어떻게 미래의 도시 모습을 준비하고 있는지 그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을 책 한 권에 전부 담기 어렵듯이 뉴욕도 마찬가지이다. 도시와 건축을 따로 놓고 보아도 그렇다. 따라서 이 책은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대부분의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마치 맨해튼의 주로 거리를 따라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친근하게 구성했다. 건축가의 눈으로 뉴욕이란 도시는 어떻게 보이는지, 길과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낸 뉴욕 건축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이중원

    성균관대 건축학과 정교수이며 학과장(2023~2026)을 맡고 있다. CADRO(Contemporary Architecture Design & Research Office) LAB 대표이자 ism-architects.com 공동 대표이다.

    수원 일월호수(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성남시 판교, 서울시 도곡동, 서울 문묘(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를 주로 오가며 1990~2040년 건축과 도시에 대해 고민하는 건축가이다. 특히 건축으로 본 뉴욕 이야기를 쓰면서 던졌던 주요 질문 맨해튼에 있는 200개가 넘는 스트리트 중에서 유독 14, 23, 34, 42, 59번 스트리트가 번영한 이유는 무엇일까?”를 시작으로, “어떠한 길을 번영하게 만든 조건은 무엇이고, 이때 건축의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번영의 조건으로 건축이 도시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훌륭한 건축이 길의 번영을 촉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보스턴, 뉴욕, 시카고에 이은 세계 건축 도시 기행 네 번째인 이 책은 시애틀에서 이와 동일한 질문 아래 씨름한 흔적을 담아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들어가는 말

    1. 맨해튼 소개하기

    2. 로어맨해튼

    3. 뮤지엄 마일

    4. 미드 맨해튼

      4-1. 5번 애비뉴

      4-2. 42번 스트리트

      4-3. 6번 애비뉴

      4-4. 파크 애비뉴

    5. 웨스트사이드

    6. 모닝사이드하이츠

    7. 소호

    8. 바워리

    9. 첼시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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