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암 안정복 탄신 300주년을 맞아 출범한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여 발간하는 ‘순암연구총서’의 다섯 번째 책으로, 순암 안정복의 서학인식과 교육사상에 관련된 연구논문들을 모두 모았다. 실학자로서 그가 인식한 ‘서학’에 관련된 흥미로운 논문들과 교육사상 및 문학적 궤적들에 대한 연구논문들을 함께 수록함으로써 사상가로서의 면모와 그의 문학적 일상까지 엿볼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 편집 · 기획 |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
순암 안정복 선생(1712~1791)은 성호 이익 선생의 경세치용학을 이어받아 근기실학의 지평을 넓힌 실학자다. 한국 사상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선생의 탄신 300주년을 기념하여 창립된 ‘순암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사업회’는 국제학술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회의를 주최하고, 순암 저술의 번역과 연구총서의 발간, 순암시비 건립, 관련전시 후원 등 학술·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집필진(원고 게재 순) |
최동희 · 고려대 명예교수
김홍우 · 서울대 명예교수
이원순 · 서울대 명예교수
강재언 · 전 하나조노대 교수
금장태 · 서울대 명예교수
한자경 · 이화여대 교수
함영대 · 고려대 연구교수
윤남한 · 전 중앙대 교수
하우봉 · 전북대 교수
이채구 · 전 우송공업대 교수
정낙찬 · 영남대 교수
정순우 ·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최준하 · 충남대 교수
윤재민 · 고려대 교수
허순우 · 이화여대 전임연구원
이은주 · 안동대 교수
서울대 종교학과 졸업. 성균관대 대항권 동양철학과(철학박사). 동덕여대, 성균관대 교수 역임. 현재 서울대 인문대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다산학술문화재단 수여 제2회 다산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 출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버클리 대학교 및 캐나다 UBC 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파리 7대학 강의교수를 지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 현재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후기 교육사와 지성사 분야에 관한 약 40여 권의 공저서, 100여
편의 논문이 있다. 조선조 선비들의 사유 방식과 삶의 태도를 다양한 시선으로 헤아려 보고, 그 현재적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공부의 발견>(2007), <도산서원>(공저, 2001), <지식 변동의
사회사>(공저, 2003), <東亞傳統敎育與學禮學規>(공저, 2005), <서당의 사회사>(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