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다이어트

  • 사람의 무늬
  • 인문
  • 앨런 C. 로건, 밸러리 트렐로어 지음
  • 진용희역자
출간일 2011-03-03
ISBN 9788979868692
면수/판형 신국판(152 X 225)·352쪽
가격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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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이 책은 여드름으로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여기에 소개된 연구들은 음식이 어떻게 여드름을 일으키는지 간결하고 분명하게 보여주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때 꼭 섭취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정확히 알려준다.”-로렌 코데인(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교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모든 것을 밝힌다!_식습관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피부를 관리한다.

    _건강한 피부는 건강한 삶, 그 자체다.


    피부 미인의 전성시대바야흐로 피부 미인의 시대다.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 우유처럼 하얗고 뽀얀 피부, 건강하게 윤기 나는 ‘물광 피부’ 등 좋은 피부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이 피부에 쏟는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하고 맑은 피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두꺼운 화장을 한 인위적인 얼굴이 아니라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깨끗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일명 ‘투명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고, 병원과 피부 관리실은 젊은 여성들뿐만이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손님들로 넘쳐난다. 화이트닝, 링클 케어, 모공 관리 등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들도 꾸준하게 인기다.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피부에 좋기만 하다면 무리를 하겠다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다.

     

    비단 피부의 문제는 아니지만, 외모에 대한 관심은 분명 피할 수 없다. 아름다운 신체에 대한 갈망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최근에는 ‘에스라인 몸매’, ‘초콜릿 복근’, ‘꿀벅지’ 등 구체적이며, 신체 부위별로 선정적일 정도로 그 표현수위가 높아졌다.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젠 너무나 익숙한 단어가 되었고, 자연히 피부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아 레이저 시술을 받거나 고가의 화장품을 사는 것도 지극히 흔한 일이 되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드름이 많이 나거나, 피부 관리에 시간과 돈, 신경을 쏟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우울한 여드름의 나날

    여드름이 난 사람들은 (나처럼) 거울을 보며 한숨을 짓다가 손톱으로 여드름을 뜯어서 흉터를 만들기도 하고, 여드름을 가리고 싶어서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다가 오히려 여드름을 더 도드라지게 만드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 자신감을 잃어서 다른 사람 만나기를 꺼려하고,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부정적이나 소극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청소년의 경우, 학교에 가기 싫어해 학업 성적이 떨어지기 쉽고, 이성교제를 피하며 운동도 잘 하지 않게 된다.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이 난 사람들의 실업률은 여드름이 없는 사람보다 무려 70%나 높다고 한다. 1999년 옥스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16~39세 여드름 환자들의 정신 건강 점수를 분석한 결과, 천식이나 당뇨, 요통,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보다 여드름 환자의 정신 건강 지수가 더 낮았다.

     

    이처럼 여드름은 다른 만성 질환보다 더욱 심각한 사회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이었지만, 요즘은 성인 여드름이 전염병처럼 널리 퍼지고 있다. 여드름은 더 이상 사춘기의 전유물이 아니고, 어른이 되면 저절로 없어지지도 않는다. 특히 성인 여드름은 여성들에게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어떻게 하면 여드름을 치료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을까? 많은 학자들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는 성인 여드름이 ‘식습관의 변화’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이 책은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여드름이란 무엇이고,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며 과연 어떻게 해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지긋지긋한 여드름, 이젠 안녕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식습관이 여드름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에서는 여드름을 심하게 하는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은 물론, 여드름을 치료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의 효과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또한 이외에 여드름을 줄여줄 좋은 천연성분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음식은 여드름과 관련된 호르몬에 큰 영향을 준다. 야채, 과일, 녹차, 콩, 생선은 남성호르몬을 조절해 여드름을 줄여주는 좋은 음식이지만, 육류와 우유, 단당류, 단순 탄수화물처럼 호르몬이나 혈당에 영향을 끼쳐 여드름을 더 나게 만드는 음식도 있다. 또한 정신적인 문제도 여드름에 영향을 끼치는데, 예를 들어 우울하거나 걱정이 많으면 여드름을 나게 하는 호르몬이 자극받아 여드름이 더 많이 난다.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여드름을 줄이는 식습관과 함께 ‘생활습관’까지 알려준다는 점이다. 피부를 보호하는 음식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여드름을 없앨 수 있도록 스트레스 조절 방법도 소개한다. 이러한 ‘심신 의학적 치료’는 여드름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조절해준다. 또한 일본인의 전통적 식단을 예로 들어, 여드름을 줄여주는 식단의 구체적이고 핵심적 특징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전문가가 만들어준 ‘여드름 예방 요리법(스킨 다이어트 레시피)’을 통해 쉽고 편하게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앨런 C. 로건

    자연의학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지은이는 하버드 의과대학 심신의학연구소의 교수다. <국제 자연의학지>의 영양학 편집자이며, 여러 건강 관련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지은이는 <영양>, <관절염과 류머티즘>, <미국 고혈압 저널>, <의학 가설>, <내과 의사>와 같은 유수의 잡지에 논문을 기고했다.

    밸러리 트렐로어

    ‘미국신경외과학회’와 ‘미국피부과학회’ 연구원 전문의 인증을 받은 피부전문의다. 보스턴의과대학 졸업 후 보스턴대-터프츠대 공동 피부학 교육 프로그램에서 교육받았다. ‘미국영양학회’에서 공인 영양학 전문의 지위를 얻은 유일한 피부전문의이다.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 주 뉴튼시에 통합피부연구실을 두고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진용희

    상담치료와 영양의학을 통해 피부와 비만을 진료하고 있다. 신촌 정석한의원과 강남 로담한의원 전임 원장이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 '용쌤의 뷰티풀이(http://blog.naver.com/mynamja)'를 운영하고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추천사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1. 여드름과 영양학적 진실

    2. 영양의학과 여드름

    3. 여드름 염증을 잠재워라

    4. 호르몬과 스킨 다이어트

    5. 장내 반응이 여드름에 미치는 영향

    6. 뇌와 피부의 관계

    7. 달라진 일본의 식습관, 변해버린 피부

    8. 깨끗한 피부를 위한 액션 플랜

    9. 스킨 다이어트 레시피

    나오는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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