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일에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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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 기획도서
    • 동아시아문명총서
  • 박헌호, 류준필 지음
출간일 2009-10-30
ISBN 978-89-7986-848-7
면수/판형 변형판 160x230·844쪽
가격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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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책소개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며 축적되어온 3·1운동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시각을 집대성해 놓은 성과물로 3·1운동에 대한 인식을 심화 확장시켜주는 소중한 책!

     

    1. 책 발간의 의의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며 축적되어온 새로운 연구와 시각을 통해 3·1운동에 대한 연구와 인식을 풍부히 하려는 것이 이 책 <1919년 3월 1일에 묻다>의 목표이다. 하나하나 소중한 연구 성과이기는 하나 여전히 가능성으로서의 의의가 더 큰 것 또한 사실이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을 때, 우리 학계는 전혀 다른 수준의 성취들을 산출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때의 성취와 감격을 미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1919년 3월 1일에 묻다>가 기획되었음을 기억하자면, 이 책은 앞으로의 10년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리라 믿는다.

     

    2. 책의 내용

    <1919년 3월 1일에 묻다>는 3·1운동 90주년을 기념하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이 개최한 학술회의를 기반으로 삼아 만들어진 성과이다. 물론 한국사에서 3·1운동이 차지하는 위상을 감안한다면, 한두 차례의 학술회의로 정리될 만큼 3·1운동이 단순한 문제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나의 학술 서적으로 간행하는 것은, 90주년을 맞는 3·1운동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최소한의 의무감 탓이었다. 90주년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나름의 다짐은, 이 시점에 학문적 의의가 지대한 대단한 성취를 보이겠다는 자신감의 표출이 아니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은 아직 미약하더라도, 10년이 지난 100주년에만큼은 다를 것이고 달라야 한다는 기약에 가까웠다.21세기 들어 한국문학 및 사회학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전개된 문화사적 연구 경향이 한국학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공과에 대한 입장은 차치하더라도 한국 근현대 역사 인식에도 상당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지만 그 영향 또한 아직 명시적인 족적을 남겼다 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1990년대 이래 한국 인문학에서 일었던 연구경향의 변화를 3·1운동과 접목해 보려는 시도로서 기획되었다. 3·1운동 90주년이라는 시간적 계기에 힘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하필 3·1 운동을 그런 접목의 대상으로 상정한 것은, 이 운동이야말로 한국 근대 민족주의의 보편적 보루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3·1운동에 대한 돌파가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진전에 불가결하다고 믿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박헌호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교수. 한국 근대소설사와 문학사 연구

    류준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후기 문인 사회의 문화 구조, 동아시아 전통 지식의 근대적 전환, 한국의 어문생활사와 한문교육 등이 관심 분야. 이 분야에 대한 상호 관련성을 조금씩 해명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학)의 동아시아적 인식 가능성을 구성하고자 한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차례

    책머리에


    제1부 이념과 시각

    1. 3·1과 5·4임형택―1919년 동아시아, 3·1운동과 5·4운동

    2. 민족과 문명미야지마 히로시―민족주의와 문명주의 : 3·1운동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

    3. 정의와 평화장인성―3·1운동의 정치사상에 나타난 ‘정의’와 ‘평화’

    4. 진화론권보드래―진화론의 갱생, 인류의 탄생 : 1910년대의 인식론적 전환과 3·1운동

    5. 개조허수―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개조론의 확산과 한국 지식인

    6. 낭만박헌호―3·1운동과 ‘낭만’의 조우: 해방운동의 해방성과 육체성

    7. 종교장석만―3·1운동에서 종교는 무엇인가이민용―불교의 근대적 전환 : 이능화의 문화론적 시각과 민족주의

     

    제2부 주체와 제도

    1. 미디어와 주체천정환―소문所聞·방문訪問·신문新聞·격문檄文 : 3·1운동 시기의 미디어와 주체성

    2. 농민적 주체배성준―3·1운동의 농민봉기적 양상

    3. 지역성과 주체허영란―3·1운동의 지역성과 집단적 주체의 형성 : 경기도 안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4. 식민적 주체유선영―3·1운동 이후의 근대 주체 구성 : 식민적 근대 주체의 리미널리티

    5. 학력주의정병욱―3·1운동과 학력주의의 제도화

    6. 젠더공임순―친교의 젠더 정치와 제국적 ‘욕망의 감정’의 회로 : 기독교계 여성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7. 학생소영현―3·1운동과 ‘학생’ : ‘학생-청년’의 담론적 재편성 고찰

    8. 작가 박현수―3·1운동과 근대 문인의 의식 : 김동인, 염상섭의 행적과 사상을 중심으로

    9. 국가김동택―한국 근대국가 형성과 3·1운동

     

    제3부 기억과 재현

    1. 개신교의 표상이진구―3·1운동에 대한 개신교의 표상과 기억의 장치

    2. 법정의 기억한기형―3·1운동, ‘법정서사’의 탈환 : 피검열 주체의 반식민 정치전략

    3. 기억의 형상이혜령―正史와 情史 사이 : 3·1운동, 후일담의 시작

    4. 표상 경쟁임종명―脫식민 남한, 3·1의 표상과 경쟁, 그리고 설립 초기 대한민국

    5. 기념과 기억양근애―해방기 연극, 기념과 기억의 정치적 퍼포먼스 : 3·1운동 관련 연극을 중심으로

    6. 유관순 표상정종현―유관순 표상의 창출과 전승 : 해방 이후 제작된 유관순 영화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7. 일본의 기억나리타 유이치―3·1 독립운동의 일본 연구

    8. 미래의 기억박명규―탈식민과정에서 ‘3.1운동’의 문화적 재구성 : 기억, 지식 그리고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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