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역사, 이슬람

  • 사람의 무늬
  • 총류
  • 마이클 모건 지음
  • 김소희역자
출간일 2009-05-29
ISBN 978-89-7986-790-9
면수/판형 변형판 152x223·4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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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전직 외교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9·11 테러로 인해 생긴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슬람이 서구 사회에 전해준 소중한 문화적, 예술적, 과학적 공헌에 관한 생생하고도 뛰어난 고찰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쓴 역작!

     

    <잃어버린 역사, 이슬람>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역사 속의 이야기들을 이어주는 고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 예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무슬림 문명이 어떻게 동서양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 수 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1. 이슬람 문명은 테러리스트들을 양산한 과격한 문명이 아니라 르네상스를 촉발시킨 위대한 문명이다!

    이 책은 이슬람을 비롯한 그 어떤 종교 서적도 아니다. 즉, 신학이나 종교적 교리를 다룬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이슬람이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문명에 관한 책이고, 그들의 찬란한 문화와 당대를 살아간 위대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저자가 학문적인 목적에서 집필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쓴 책이다. 이슬람과 서양의 관계는 불신과 오해로 흔히 정의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수세기에 걸쳐 무슬림 문명이 세계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는 걸 우리는 종종 잊고 살고 있다. 근대 사회를 자극했던 초기 무슬림 세계의 중요한 업적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저자는 이슬람의 과학과 문화의 진보가 어떤 식으로 유럽의 르네상스, 계몽시대, 근대 서구 사회의 기본 토대를 형성하였는지 밝힐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학자들은 당시 수학, 천문학, 의학에서 혁명을 일으킨 위대한 인물들로, 뉴턴과 코페르니쿠스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길을 터준 사람들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이슬람의 역사적 업적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적대적인 분쟁을 야기한 과거의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준다.

     

    2. 이슬람 문명 황금기에 활약한 위대한 과학자, 사상가, 예술가들은 누가 있나?


    알콰리즈미 :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수학의 중심에 양수도 음수도 아닌 0을 둔 것이다. 수학자 알콰리즈미는 우주의 모든 계획을 풀 수 있는 열쇠를 주는 체계를 만들었다. 그의 숫자들과 새로운 계산법 덕택에 100층짜리 건물을 지을 수 있었고, 우주 탐사가 가능해졌으며, 소프트웨어 언어와 지능, 휴대폰 대화의 안정성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많은 유럽인들을 비롯한 세계인들은 그가 누구인지, 무슨 일을 했는지 잊는다. 여전히 ‘알고리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도 말이다.

     

    이븐 알 하이삼 : 그의 위대한 발견 중 하나는 햇빛 광선이 사람의 눈동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낸 것이다. 그는 인간의 두 눈의 시각 작동원리를 알아내고자 했다. 왜 태양과 달이 하늘에 높이 떠 있을 때보다 수평선 근처에 있을 때 더 크게 보이는지 의문을 가진 뒤 정확하게 설명했다. 그는 또한 렌즈의 확대 효과를 이해했다. 이는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와 레벤후크가 별들을 찾아내고, 미생물 세균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이븐 시나 : 그의 가장 위대한 공헌은 의학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저서 <의학정전>을 통해 의학에 정식으로 과학적 체계를 부여했다. 그의 천재성은 신체를 다른 물리적 현상과 마찬가지로 이해 가능한 대상으로 바꾸어놓았다는 점이다. 그는 신체와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질병은 정서적 지적 문제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런 믿음의 상당 부분이 프로이트, 융, 커즌스 같은 여러 사상가들에 의해 옳은 것으로 증명되었다.이 한 권의 책은 이슬람 문명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인물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해준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마이클 모건

    그는 전직 외교관으로서 ‘새 평화 재단(New Foundations for Peace)’을 창설해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이 단체는 젊은이들에게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그는 ABC와 CBS에 출연 중이며, 워싱턴 저널리스트로서 해외의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다. 또한 1990년에서 2000년까지 국제 페가수스 문학상(International Pegasus Prize for Literature)을 주관하며 고문으로 참여했다.

    김소희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SBS 번역대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차례

    연대표

    글머리에들어가는 말

    1. 로마 제국의 후예들

    2. 천재들의 잃어버린 도시

    3. 숫자로 나타난 신

    4. 별들의 모습

    5. 발명가들과 과학자들

    6. 치료자들과 병원들

    7. 꿈, 목소리, 요새

    8. 계몽된 리더십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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