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문학 재생산제도 자료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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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도서
    • 대동문화자료총서
  • 박현수 지음
출간일 2008-08-29
ISBN 978-89-7986-761-9
면수/판형 변형판 173x245·868쪽
가격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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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근대문학 연구자들에게 보석 같은 기초자료를 원문 그대로 집대성해놓은 책!

    이 자료집은 두 개의 연속된 ‘기획’의 산물이다. <근대적 작가의 탄생과 존재 양태>(2003~4년)가 문제의식의 연원이라면, <한국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에 대한 시계열적 비교 분석>(2004~6년)은 그 확장이자 구체화였다. 근대작가의 탄생과 존립의 문제를 제도사 차원에서 살피다가 자연스럽게 근대문학의 재생산 체계를 조망하는 데 이른 셈이다. 자료집은 이 같은 문제의식의 심화과정을 생생히 드러내되 ‘자료가 스스로 말하게 하자’는 연구팀의 취지를 반영하고 있다.

     

      등단으로부터 시작하여, 사회적 승인과정을 거쳐, 작품이 매체와 상품의 형태로 독자들에게 향유되면서, 이를 내면화한 독자들이 또다시 새로운 작가로 탄생하는 재생산 과정은 진행된다. 나아가 이러한 재생산 과정이 반복되면서 한국 근대문학의 근대성과 문학성은 현실화되었다. 자료집은 이와 같이 등단, 승인, 향유, 등단(독자→작가) 등으로 이루어는 한국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에 관한 자료를 수집, 정리한 것이다. 자료집은 1차적으로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의 실체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그 효용이 실체만을 파악하는 데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제도의 실체를 통한 작동 방식과 원리에 대한 접근은 제도의 귀결, 곧 한국 근대문학의 인적, 미학적 선택과 배제의 기준에 대한 해명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등단이나 승인 제도를 통해 특정 작가나 작품이 등장하고 문학적 승인을 받는 행위 자체에 이미 미학적 선택과 배제의 논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독자투고, 독서 감상문 등에 독자의 목소리에 대한 접근은 당시 독자들이 작품을 어떻게 보고, 향유하고, 평가했는지를 당대적 관점에서 생생하게 전해주는 현장이자, 그러한 기사의 게재를 통해 당시의 문학 주도자(작가나 편집자)들이 독자와 어떠한 방식의 관계를 설정하려 했는지를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박현수

    부산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근대소설의 양가성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등을 거쳐 현재 학부대학 대우교수로 일하고 있다. 근대문학의 미디어적 기반에 주목해 그것이 만든 글쓰기 방식을 해명하는 연구를 해왔다. 한편으로 근대 이전의 상징적인 사고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일본 문화, 그 섬세함의 뒷면>, <작가의 탄생과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공저), <한국 근대문학 재생산제도 자료집>(공편), <저수하의 시간, 염상섭을 읽다>(공저) 등이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차례

    책 머리에

    일러두기

     

    청춘

    여자계

    신청년

    서광

    신여자

    개벽

    공제

    청년

    아성

    신민공론

    시사평론

    부인

    신여성

    조선문단

    해제: 한국 근대문학의 재생산 과정과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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