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세트[유교경전번역총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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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도서
    • 유교경전번역총서
  • 유교문화연구소 지음
출간일 2007-02-03
ISBN 978-89-7986-673-5 (세트)
면수/판형 신국판(152 X 225)·510쪽
가격 8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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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유학사상의 본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유교경전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전에 대한 번역이 중요함은 재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유교의 현대화작업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표준 유교경전 번역서의 간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하여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에서는 이러한 표준 번역서들을 간행하기 위해 장기적인 경전번역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유교의 여러 경전 가운데에서도 특히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의 사서(四書)가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경전번역의 첫 단계로 우선 사서(四書)에 대한 주자(朱子)의 해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관본 언해본’을 기본으로 한 조선시대의 경전 번역본을 선정하고, 이를 현대어로 다시 바꾸는 제2의 창작 작업 끝에 논어와 맹자에 이어 대학중용을 간행하게 되었다.

     

    그 동안 사서(四書)에 대한 번역서들이 수없이 많이 나왔으나, 몇몇의 역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본어판의 글을 차용하거나 자의적인 해설에 의존한 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좀 더 정확하고 완전한 번역이 요청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조선의 선비들이 읽었던 내용으로서 철저히 주자의 주석에 근거한 사서번역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선정하였던 것이다.

     

    본서의 특징은 주자의 경전해석에 충실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유교 경전에 대해서 다양한 주석이 있으므로 주자의 주석만을 고집할 수는 없으며 학자들 간에는 주자학의 한계를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주자의 주석을 기본으로 이해하지 않고는 유교경전의 본질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없으며, 주자학을 외면한 경전이해가 자칫 유학의 본질을 더 크게 오도할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유교경전번역총서> 시리즈는 주자의 주석에 근거하여 경전의 난해한 부분들에 대해 명료하면서도 쉽게 해석하고 있으며, 또한 의해(義解)와 요지(要旨) 등을 통해 문장의 대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일반 번역서들과 다른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사서의 본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하거나 사서를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읽어야 할 기본이 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유교문화연구소

    ■ 위원장 오석원 ■ 편집위원 오석원, 이기동, 최일범 ■ 교열위원 안재순, 최영진 ■ 집필 및 교열 윤무학, 이행훈, 임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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