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과 착종의 동아시아를 넘어서-근대전환기 동아시아의 자기인식과 대외인식

  • 출판부도서
  • 총류
    • 기획도서
    • 동아시아학술원총서
  • 진재교 지음
출간일 2007-02-28
ISBN 978-89-7986-708-4 94910
면수/판형 변형판 188x257·588쪽
가격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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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에서 2002년부터 시작되었던 근대전환기 동아시아 연구 프로젝트의 마지막 성과물로서, 『근대전환기 동아시아 속의 한국』(2004)과 『근대전환기 동아시아 삼국과 한국―근대인식과 정책』(2006)에 이어 동아시아 삼국(중국, 러시아, 일본)과 한국(조선)의 관계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입체적으로 조명한 기록이다.

     

    ○ 『충돌과 착종의 동아시아를 넘어서』는 ‘근대전환기 동아시아 삼국과 한국간의 자기인식의 지점과 대외인식의 층위’를 모색한 것이다. 먼저 수집한 자료를 본격적으로 활용하여, 19세기 조선의 사대부 필기자료, 1910년대의 중국인이 남긴 조선답사기, 러시아의 미공개 한인관계 자료, 조선총독부의 미공개 녹음기록, 러시아인이 남긴 조선여행기, 중국의 신문과 잡지, 한국의 주요 잡지, 한청통상조약의 조문, 한국의 사회단체 관련 자료, 러시아문서보관소 소장 암호전문과 대담기록 등이 망라되었다. 또한 연구의 내용도 동아시아 개별국가의 일방적인 인식이나 정책을 넘어 상호간의 ‘만남’에서 비롯된 양상들에 주목함으로써, 근대전환기 동아시아가 민족이나 지역을 넘어 보편적인 공론의 장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고자 하였다. 그러다보니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상은 모종의 조화보다는 충돌과 착종의 지점이 우세하다는 잠정적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 내용은, 동아시아 삼국의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해와 정책을 다각도로 분석한 1부와, 근대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의 자기인식과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논한 2부, 그리고 한국과 동아시아 삼국 사이에 벌어진 외교 분쟁이나 내분, 입장 등을 예각화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책머리에


    제1부 근대전환기의 자기인식과 대외인식

      <지수염필>을 통해본 동아시아 지식의 생성과 유통

      1910년대 식민지 조선에 대한 중국의 인식

      일제의 친일세력 육성정책과 재만 조선인

      1920년대 소비에트 정부의 대 한인 토지정책

      조선총독부 치안관계자의 한국인식

      식민지 대만과 조선의 대중무역 구조 비교

     

    제2부 근대미디어에 구현된 동아시아의 상호인식

      19세기 러시아인들의 한국에 대한 기록

      대한제국기 계몽지식인들의 '구국주체' 인식의 궤적

      근대 초기 한국인의 동아시아 인식

      <개벽>의 개조론과 동아시아적 시공의식

      1920년대 민족인식의 전환과 미디어의 역할

      중일전쟁 시기 <해방일보>의 한국인식

     

    제3부 '충돌 착종의 동아시아'를 넘어서

      <한청통상조약> 일부 조문의 해석을 둘러싼 한청의 외교분쟁

      1922년 상반기 재서울 사회단체들의 분규와 그 성격

      1930년대 후반 혁명적 노동조합의 제국주의전쟁에 대한 인식과 대응

      1930년대 말 소련의 동아시아정책

      1949~50년 중국인민해방군내 조선인부대의 '입북'에 대한 북중소 3국의 입장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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