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문학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 문장대가 산강 변영만 전집!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의 번역과 간행을 거듭해오고 있는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가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산강(山康) 변영만(卞榮晩) 전집을 펴냈다. 산강재문초(山康齋文 )는 그의 몰후(歿後)에 평소 그를 스승으로 받들고 있던 김종하(金鍾河) 씨가 한문 원문을 손으로 초사해 석인(石印)으로 출판한 것이고, 계황산문집( 篁散文集)은 신문잡지에 실렸던 국문의 글들을 최근에 찾아내 책으로 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