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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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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진 지음
출간일 2021-06-30
ISBN 979-11-5550-473-4 93340
면수/판형 신국판(152 X 225)·948쪽
가격 43,500원
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학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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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국제정치적 차원에서 바라본

    한ㆍ중ㆍ일 삼국의 유일한 전면전

    ‘임진왜란’에 대한 새로운 통사通史

    전쟁의 징후부터 주둔군의 완전 철수까지

    군사 대결 막전막후에서 펼쳐진

    외교 접촉과 정책 대결의 리얼 역사 드라마

     

    임진왜란은 한ㆍ중ㆍ일 삼국이 전면전을 벌인 유일한 사례다. 그간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제질서의 메커니즘을 연구해온 정치학자 김영진 교수는 전쟁과 같은 중대 상황에서 삼국의 관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살펴보고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연구에 착수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국제정치 차원에서 4백여 년 전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동아시아 대전(大戰)’을 바라보는, 그의 새로운 통사적 시도다.

     

    저자는 ‘7년 전쟁’으로 기억되는 왜란에 대한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난다. 전시 상황은 1589년 6월 대마도주의 조선 방문과 통신사 파견 요구로부터 1600년 9월말 명군 지휘부의 철수까지 햇수로 12년. 이 기간 군사적 측면은 물론, 국내 정책 논의와 외교 및 국가간 협상 등 왜란의 비군사적 측면에 저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전쟁의 징후로부터 주둔군의 완전 철수까지 군사 접전의 막전막후에서 펼쳐지는 외교전과 정책 대결의 양상들은 입체적으로 재구축되고, 군사 대결 너머에서 전쟁의 향배와 국제관계의 변화를 결정지어온 것들의 의미는 재확인된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임진왜란 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했던 다양한 정책ㆍ외교관계 문서들에 대한 치밀한 접근과 분석이 압권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의 변화가 심상찮은 이때, 이 책이 던지는 시사점은 분명하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열여덟 번째 책.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김영진

    입시특급장학생으로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영어영문학 학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민대학교 중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간 베이징대학 방문학자, 클레어몬트매케나칼리지(Claremont McKenna College)와 퍼시픽대학(University of the Pacific) 교환교수를 지냈다.

     

     

    최근에는 중국과 동아시아 관계사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ㆍ중ㆍ일 삼국의 유일한 전면전인 임진왜란을 다룬 이 책을 상재하기 위해, 「중화 질서의 이론과 실제: 임진왜란 초기 조명관계를 예로」, 「임진왜란 초기 제3국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고찰」, 「임진왜란 초기 명의 파병과 조명관계의 실제」, 「임진왜란 이후 명군철수 협상에 대한 고찰」등 치밀한 선행 연구들을 이끌어왔다. 대표적인 관련 저술로 『중국, 대국의 신화: 중화제국 정치의 토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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