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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교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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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태 지음
출간일 2021-02-28
ISBN 979-11-5550-460-4 93150
면수/판형 신국판(152 X 225)·560쪽
가격 36,000원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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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숭유崇儒의 시절에도

    억불抑佛 당하지 않은 채

    우리 사유와 심성의 한 축을 이뤄온

    한국불교 전통의 원형을 찾아서

    엄밀한 자료 분석과 비교지성사의 방법론으로

    조선 불교의 전체상을 재구성하고

    성리학 일변도의 조선시대 사상사를 성찰하다

     

    유교를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삼아 불교를 배척했던 조선왕조 500년, 불교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을까. 삼국시대 이 땅에 들어온 뒤 천년 너머 찬란한 융성의 세월을 보내고, 새로 맞은 이 낯선 왕조에서 불교는 결국 비주류ㆍ타자화되어 사상의 체제가 벗겨진 채 한갓 여염의 신앙 수준으로 밀려나버리고 말았을까. 이 의구심에 대한 해명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유교의 시대를 가로지르며 전개된 불교적 사유의 지형을 탐색하고 복구해나간 연구서다. 사실 불교는 조선시대에도 그 생명력을 연면히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선(禪)과 교(敎)의 사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종교적 활로를 넓혀가면서 나름의 사회적ㆍ문화적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엄밀한 자료 분석과 비교지성사의 방법론으로 조선 불교사상의 전체상을 온전히 재구성해내기 위해 진력한다. 먼저 지난 100년간 축적된 조선시대 불교 연구의 성과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교사상을 선과 교의 융합과 계승의 관점에서 분석해나간다. 이어 조선의 불교를 이끈 고승(高僧)들의 사상과 실천을 구체적으로 재정립한 뒤, 유교사회의 종교적 지형과 시대성을 총체적으로 재조명한다. 역사적 문맥 속의 시대 지향과 의례 형태 그리고 신앙의 양상들을 포괄하여 불교사상의 외연을 확장하고, 제도의 변화까지 고려하여 불교사상이 전개되는 사회적 함의를 짚어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제대로 도출하기 위해 전통과 근대의 가교인 조선 불교에 주목해야 한다는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성리학 일변도의 조선시대 사상사에 대한 성찰적 계기를 함께 모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열여섯 번째 책이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김용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불교사 연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대학 인도철학불교학과에서 수학하며 중국 송대 화엄을 주제로 석사논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한국사상사학회ㆍ불교학연구회 연구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조선후기 불교사 연구: 임제법통과 교학전통』(2010), 『Glocal History of Korean Buddhism』(2014), 『토픽한국사 12』(2016), 『韓國佛敎史』(2017, 일본 춘추사) 등이 있으며, 『조계고승전』(2020)을 함께 번역했다. 『신앙과 사상으로 본 불교전통의 흐름』(2007), 『테마 한국불교(1~10)』(2013~2021), 『The State, Religion, and Thinkers in Korean Buddhism』(2014), 『East Asian Buddhism and Modern Buddhist Studies』(2017) 등을 비롯해 스무 권이 넘는 불교학술서를 기획하고 함께 펴냈다.

     

    이 밖에도 「동아시아 근대불교 연구의 특성과 오리엔탈리즘의 투영」, 「역사학에서 본 한국불교사 연구 100년」, 「동아시아의 징관 화엄 계승과 그 역사적 전개」, 「조선 불교, 고려 불교의 단절인가 연속인가?」, “Formation of a Chosŏn Buddhist Tradition: Dharma Lineage and the Monastic Curriculum from a Synchronic and a Diachronic Perspective”, “Buddhism and the Afterlife in the Late Joseon Dynasty: Leading Souls to the Afterlife in a Confucian Society” 등 50여 편이 넘는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대원불교문화상 대상ㆍ선리연구원 학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조선시대 불교를 동아시아의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근대불교에도 관심을 두고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 글의 흐름 ◇

     

    프롤로그

    <제1부 조선시대 불교 연구 100년의 재조명>

    제1장 식민지기: 한국불교 전통의 조형과 굴절

    제2장 해방 이후: 연구의 재개와 새로운 모색

    <제2부 불교사상의 계승과 선과 교의 융합>

    제1장 불교와 유교의 교체와 전통의 유산

    제2장 선과 법통: 청허 휴정의 기풍과 임제법통의 선양

    제3장 교와 강학: 이력과정 불서와 화엄의 전성시대

    <제3부 조선 불교를 빛낸 사상과 실천의 계보>

    제1장 불교의 선양과 종통의 확립

    제2장 계파를 대표하는 화엄학의 맞수

    제3장 유불 교류의 장에서 선 논쟁이 펼쳐지다

    <제4부 유교사회의 종교적 지형과 시대성>

    제1장 호국의 기치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

    제2장 세속 의례의 수용과 신앙의 외연 확대

    제3장 염불정토의 확산과 내세의 이정표

    에필로그

    참고문헌ㆍ주ㆍ찾아보기

    총서 ‘知의회랑’을 기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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