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을 위한 한국학 교과서
〈유학생이 알아야 할 한국학 시리즈〉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보
다 쉽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대주제와 시기 구분에 따라 각 권을 구
성하였다. 또한 단원의 구성도 일정한 기간과 시간을 배분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15강으로 나누어 대학생은 물론 일반 학습자의 학습 성취도를 고려
하였다.
먼저 제1권에 해당하는 이 책 ‘한국 역사: 전통편’은 한국의 역사적 경험과 그
흐름을 핵심이 되는 키워드와 소주제를 갖고 다룬다. 시기는 고대에서 조선
시대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리즈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이라는 국가가 경험해 온 역사적 전개 과정
과 한국인의 가치관을 형성해 온 주요 사상과 생활문화사, 나아가 오늘날 세
계인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전통 및 한류 문화 등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유학생들이 한국적인 것의 특징이
무엇이며 그러한 특징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배워가며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삶과 의식에 보다 깊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중국 고대사(진한사)이며, 고대 동아시아사, 출토문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前漢時期 西域 境界를 왕래한 使者들」(2021), 「漢代 西北邊境 私信의 構造와 주요 내용」(2019), 「전한시기 『논어(論語)』의 전파와 그 내용-새로운 출토문헌 『논어』의 「제론(齊論)」설과 관련하여」(2018), 『간독(簡牘)이란 무엇인가?』(2017) 등 다수 의 논저가 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재직. 오사카대학에서 일본 귀환자 문학을 소재로 표상문화론을 전공했고, 현재 다양한 동아시아 비교문화사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일본 도시샤(同志社)대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일본 근대사이며, 근대 국가와 전쟁, 종교, 근대 여성의 사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치무라 간조와 근대 일본」(2023), 「근대전환기 일본 여성의 정치참여와 자기인식-니지마 야에(新島八重)를 중심으로-」(2021) 등 다수의 연구가 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조교수
<유학생이 알아야 할 한국학 시리즈>를 발간하며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한국 역사 : 전통편)
제1강 한민족의 기원과 고조선
제2강 고대국가의 성립과 남북국시대
제3강 고려 왕조의 성립과 전개
제4강 고려 후기의 정치변동과 대몽항쟁
제5강 고려의 쇠락과 공민왕
제6강 조선, 새로운 왕조의 시작
제7강 훈민정음 창제와 경국대전 정비
제8강 유교적 사회 질서의 확산
제9강 왜란과 호란
제10강 왕조의 궁궐
제11강 영조·정조 시대의 개혁정치
제12강 서민문화의 융성
제13강 실학의 발달과 그 갈래
제14강 혼란스러운 조선과 서구 열강의 충돌
제15강 조선 왕조의 몰락과 민중의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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