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입문을 위한 핵심 바이블
“코어 논리학”

논리학을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이해해보려는 입문자

PSAT와 LEET를 준비하는 예비 공직자와 법조인 등
현대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며 실용적인 논리학 교과서

논리학은 추론 또는 논증을 연구하고 평가하는 학문이다. 우리는 논리학을 통해 타당한 논증과 부당한 논증을 구별하는 능력을 키운다. 양자를 잘 구별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의 주장을 훨씬 효율적으로 타인에게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판단까지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고도로 정보화된 사회에서 정보를 효율적으로 판단하고 다루는 논리적 능력이야말로 현대인에게 절실한 실질 경쟁력이다. 지금 우리가 논리학을 배워야 하는 첫 번째 이유도 바로 이러한 ‘실제적 효용성’에 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쉽고, 체계적이며, 실용적인 논리학 교재 저술에 힘써온 이병덕 교수(성균관대학교 철학과ㆍ전 한국논리학회 회장)의 최신작으로, 논리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타당한 논증과 부당한 논증을 구별하는 능력을 습득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었다. 특히 문장 논리와 술어 논리를 통해 논증의 타당성 또는 부당성을 엄밀하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테크닉들을 학습해보는 기회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그간 저자의 저술은 여러 대학의 일반ㆍ기호 논리학 강좌 수강생들은 물론, 공직적격성평가(PSAT) 언어논리영역과 법학적성시험(LEET) 추리논증영역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우리 실정에 맞는 최고의 논리학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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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 콘셉트, 다섯 가지

논리학은 단지 암기해야 할 지식에 머물러서는 결코 안 되며, 실제로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종류의 논증들의 타당성과 부당성을 평가하고 증명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논리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핵심적인 증명 테크닉들을 체계적이면서도 난해하지 않은 방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특히 불요불급한 논의를 배제함으로써 문장 논리, 술어 논리, 그리고 비형식 논리학의 기본 개념들을 한 학기 동안 핵심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자연연역에 의한 증명 테크닉을 책 전체에 체계적으로 사용하였다. 특히 기본 추론 규칙들을 먼저 도입한 후 나머지 유용한 규칙들을 기본 규칙들에 의해 증명되는 파생 규칙들로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추론 규칙들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또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존의 논리학 교과서들과 달리 학생들이 논리학을 공부하면서 스스로 논증의 타당성을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러하여 이 목적에 부합하는 수많은 증명의 사례들과 연습문제들을 풍부하게 제시하였다. 또한 풀어본 답이 맞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연습문제들의 해답을 책 말미에 함께 수록하였다.

대개의 논리학 개론서들은 술어 논리의 의미론을 다루지 않는다. 때문에 술어 논리의 논증이 타당한 경우는 증명할 수 있지만, 부당한 경우엔 이를 증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곤 했다. 이 책은 술어 논리의 의미론을 추가함으로써 간단한 모형세계 이론을 활용해 논증이 부당한 경우도 쉽게 증명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일상적 논증들을 재구성하는 방법과 비형식적 오류들을 추가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실제 사례들 속에서도 형식 논리학의 테크닉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