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학궤범 악론의 동양사상 2580

  • 출판부도서
  • 인문
  • 김미영 지음
출간일 2018-12-31
ISBN 979-11-5550-3133
면수/판형 신국판(152 X 225)·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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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악학궤범> 권1에 제시되어 있는 전통시대의 악론을 가능한 쉽게,
    상세하게 해설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집필한 책


    예나 지금이나 음악은 늘 사람 주위에 있었다. 고대에 음악은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오늘날 음악은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탁월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음악과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다.
    이에 비해 <악학궤범樂學軌範>이란 제목은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개념과 한자가 이러한 생경함을 낳은 커다란 원인이다.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말과 다르다보니 낯설게 다가오는 것이다. 악학은 오늘날 음악학에 해당되는 말이다. 궤범은 길과 규범의 뜻을 가리킨다. 악학궤범은 음악학의 규범을 다루는 책 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필자가 개념과 한자로 인해 거리감을 느끼는 <악학궤범> 권1을 쉽게 해설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집필했다.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필자도 <악학궤범>을 처음 들추었을 때 생경함을 느꼈고, 수년에 걸쳐 책과 씨름하면서 생경함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었다. 필자는 <악학궤범>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읽고 싶은 미래의 독자가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악학궤범>은 오늘날 음악학에 해당되지만 실제 내용은 예학(禮學)과 늘 짝이 되었고 도(道)와 밀접하게 연관을 맺고 있다. 또 악학은 현대의 음악만이 아니라 무용, 연극(연희)과 늘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었다. 그러다보니 글자만 풀이한다고 해서 악학의 규범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는다. 이를 밝히려면 고대의 관련 문헌만이 아니라 예술의 역사를 들추지 않을 수가 없다. 필자는 악학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찾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독자와 악학의 거리를 줄이는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통 시대의 예술과 미학 관련 텍스트가 많지만, 언어의 장벽이 많은 사람의 접근을 막고 있다. 이 책의 출간으로 악학 이론의 텍스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김미영

    성남의 정금란 선생에게 춤의 첫 발을 떼고, 세종 대학교 무용과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재만 선생에게 벽사류 춤을 사사받았다. 2004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하면서부터 신정근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 책소개 작가소개 목차 미디어서평
  • 지은이 서문
    추천사
     
    해제
    1. <악학궤범> 소개
    2. <악학궤범> 악론의 동양사상 2580 소개


    <악학궤범> 악론에 들어가기 전에
    1. 樂의 근원
    2. 樂舞의 의미 해석
    3. 악론의 몇 가지 원칙


    <악학궤범> ?서?
    1장 60조
    2장 성종조 아악 12율 7성 그림
    3장 율려가 8칸씩 건너가며 서로 낳고 기에 응하는 것에 대한 그림과 설명
    4장 12율관의 둘레와 길이에 대한 그림과 설명
    5장 변율
    6장 반고班固 율력지의 상생 그림과 설명
    7장 양율과 음려 자리의 그림과 설명
    8장 5성에 대한 그림과 설명
    9장 8음에 대한 그림과 설명
    10장 5음 율려 28조에 대한 그림과 설명
    11장 3궁
    12장 3대사三大祀 강신악조
    13장 악조총의
    14장 5음의 속명
    15장 12율의 속명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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