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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 점서역
김상섭 지음    
  • 출간일2015-12-31
  • ISBN979-11-5550-140-5
  • 사양크라운판(176 X 248)·692쪽
  • 가격40,000원
  • 일반도서 >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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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문고

책소개

■ 이 책의 출간 의의는?
이 책은 ‘춘추 점서역’ 즉 ‘주역점’을 학문적으로 연구한 책이다. 우리나라에서 춘추 점서역을 연구한 최초의 책이고, 당연히 주역점을 학문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책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책에서 춘추 점서역의 전체 규모를 샅샅이 밝혔는데, 자구 한 자 한 자의 해석부터 뜻풀이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명료하게 해설해놓았다. 그리고 춘추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기록에서, 당대 최고의 고수들이 주역점을 친 사례를 깊이 파헤쳐 ①정확한 주역점법과 ②올바른 점 풀이 방식을 밝혀냈다. 독자들은 필자의 역작인 <춘추 점서역>을 통해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주역>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또한 정통 주역점에 정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춘추 점서역의 이해>는 춘추 점서역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2장 <춘추 점서역의 전개>는 춘추 시대의 점친 사례 22조의 문장을 자세히 해석하고 해설했으며, 제3장 <춘추 점서역의 종합적 정리>는 22조의 점친 사례를 종횡으로 풀어헤쳐 올바른 점 풀이 방식을 밝혔고, 제4장 <주역점법의 확립>은 춘추 점서역을 바탕으로 정확한 주역점법을 확립했다. 

 

■ <춘추 점서역>은 어떤 책인가?
기존 <주역> 공부의 한계
지금까지 <주역> 공부는 정이의 <역전易傳>과 주희의 <주역본의周易本義>에만 매달려 <경>과 <전>을 해석하고 이해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시대가 바뀌고 학문의 발전이 눈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선시대처럼 정주의 독법에 따라 토를 달아 읽으며, 그 범위 안에서만 <주역>을 이해하려고 함으로써 <주역>의 본모습은 전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인식이다.
필자는 주희가 옛날부터 내려오던 전통적인 점법을 바탕으로 춘추 점서역을 연구해 주역점법을 이론적으로 확립했고, 이 시대에도 동서양에서 통용되고 있지만 정확한 주역점법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필자가 인식의 전환으로 삼은 것은 고형의 두 편의 논문을 접하면서부터이다. 필자는 그동안 잘못 전해진 주역점법을 정확하게 밝혀놓은 고형의 두 편의 논문을 통해 정확한 주역점법을 정립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춘추 점서역을 다시 해설한 이 책을 펴냈다.

 

춘추 점서역의 의미와 점친 사례 22조
이 책의 제목인 ‘춘추 점서역’은 어떤 의미인가? ‘춘추春秋’는 중국 춘추 시대를, ‘점서占筮’는 주역점을 가리킨다. ‘점서역占筮易’은 ‘춘추 시대의 주역’을 지칭하는 말이다. ‘한대 상수역’, ‘송대 의리역’과 같이 춘추 시대의 주역의 명칭이 ‘점서역’이다. 춘추 시대에 최고의 주역점 전문가들이 <주역>이라는 점책을 가지고 점을 친 사례가 모두 22조의 문장으로 남아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는데 이것을 ‘춘추 점서역’이라 하고, 간략히 ‘춘추역’이라고도 한다.
춘추 점서역의 점친 사례 22조의 문장을 읽어보면 당시 사람들이 주역점을 친 범주는 오늘날의 인생의 범주와 크게 다른 것이 없다. 그들은 출전하면서 승패와, 벼슬할 수 있을 것인가,  자식의 장래 등을 점쳤는데 요즘 말로 하면 취업할 수 있을 것인가? 나의 운명은 장차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인간이나 인생의 범주라는 것은 세월이 얼마나 흐른들 시대가 어떻게 변한들, 같은 하늘 아래에서 무엇이 얼마나 다르겠는가? 춘추 시대, 당시 사람들의 치열했던 삶의 기록에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불투명한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인간의 애절한 욕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학에서 춘추 점서역의 시공간적 위치
역학에서 춘추 점서역은 시공간적으로 어느 위치에 해당되는가? 중국의 역사 시대는 은나라에서 시작되는데 은나라에서는 거북점(卜)을 쳤고 또 시초점(筮)도 쳤다. 그러나 거북점이 압도적 우위에 있었고 이것은 그동안 발굴된 갑골 등의 유물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이 두 가지 점을 바탕으로 주나라 초기에 ?주역?이 출현하게 되는데 <주역>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은나라의 거북점과 시초점을 흡수해 이루어진 점책이다.
오늘날의 주역 탄생 과정을 살펴보면 ①은나라의 거북점과 시초점→②주나라 초기 <주역>의 출현→③춘추 시대 주역점을 친 22조의 사례→④전국 시대 <주역>을 말한 23조의 문장→⑤전국 후기 <역전>의 출현으로 이어졌으며, 한대에 <주역>은 넓고 깊게 발전했고, 삼국 시대 위나라 왕필에 이르러 <주역>과 <역전>은 결합되어 마침내 오늘날의 <주역>이 탄생했다.
춘추전국 시대는 <주역>에서 <역전>으로 이어지는 과도기였다. 다시 말해 <주역>이 점의 영역에서 철학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다. ?주역?을 연구하는 사람은 당연히 이러한 시대적 순서를 잘 이해하고 이에 따라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즉 ①먼저 64괘 괘효사를 읽고(주역) ②그다음 춘추 점서역의 점친 사례 22조의 문장을 잘 이해한 후(춘추역) ③전국 시대 괘효사를 논한 23조의 문장을 읽은 다음(전국역) ④<역전>으로 들어가야 한다(전국후기한초역). 이것이 오늘날 ?주역?을 연구하는 바른 순서이다.

 

춘추 점서역이 역학 발전에 끼친 영향
① 점을 쳐 얻은 괘효사를 상수 혹은 의리로 해석했다. → 후대의 상수역과 의리역은 춘추 점서역에서 비롯되었다.
② 점을 풀이하면서 괘상을 취했다. → 64괘에서 팔괘를 이끌어내고, 팔괘에 상을 붙여, 그 상을 가지고 점을 해석한 방식은 춘추 점서역에서 비롯되었다.
③ 괘상을 가지고 괘명과 괘효사를 해석했다.
④ 변괘설을 취했다. → 한 대의 호체와 괘변 등 상수역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⑤ 천도를 가지고 인사를 해석했다.

 

오늘날 춘추 점서역의 의미
춘추 점서역은 훗날 <역전>의 출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고, <역전>은 한대 상수역의 출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주역>?춘추 점서역?<역전>?한대 상수역은 한 계열이며, <주역>이 시대를 이어 발전한 위대한 과정이다. 이와 같이 춘추 점서역은 역학의 시원이며, 문헌상 ‘주역’이라는 용어도, 팔괘가 처음 나오는 곳도 춘추 점서역이다. 그러므로 <주역>을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내용을 읽고 깊이 이해해 역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야 한다. 주역점은 고대 인간들의 지혜의 산물이요 인류 정신문화의 걸작품이다. 춘추 점서역을 올바로 해석하고 <주역>의 본모습을 찾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작가소개

김상섭 성균관대학교

1953년 포항시 흥해읍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국립 대만대학 철학연구소에 유학하여, 주희의 이기론의 형이상학 문제로 석사 학위를, 주희의 이학적 역학 체계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1992).
<역학계몽> 해설서(1994), <고형의 주역> 번역서(1995), <태극기의 정체>(2001),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경편>(2006), <바르게 풀어쓴 주역점법>(2007), <주역점의 이해> 번역서(2009),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전편> 상하 권(2011), <내 눈으로 읽은 주역: 역전해설>(2012), <마왕퇴 출토 백서주역> 상하 권(2012)을 펴내었고, 국내외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주역>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 차례


인사말
일러두기

 

제1장 춘추 점서역의 이해
1. 사마천 이야기
2. <사기>의 구성
3. 중국 역사의 출발
4. 은나라 이야기
5. 주나라 이야기
6. 거북점(卜)과 시초점(筮)
7. 봉건제도와 종법제도
8. 춘추전국 시대
9. 노나라
10. <춘추>
11. <춘추좌씨전>
12. <국어>
13. 춘추 점서역의 간략한 내용 소개

 

제2장 춘추 점서역의 전개
<좌전>
1. 장공莊公 22년
2. 민공閔公 원년
3. 민공閔公 2년
4. 희공僖公 15년
5. 희공僖公 15년
6. 희공僖公 25년
7. 선공宣公 6년
8. 선공宣公 12년
9. 성공成公 16년
10. 양공襄公 9년
11. 양공襄公 25년
12. 양공襄公 28년
13. 소공昭公 원년
14. 소공昭公 5년
15. 소공昭公 7년
16. 소공昭公 12년
17. 소공昭公 29년
18. 소공昭公 32년
19. 애공哀公 9년
<국어>
20. 「진어晉語」
21. 「진어晉語」
22. 「주어周語」

 

제3장 춘추 점서역의 종합적 정리
1. 점을 치고자 하는 문제의 설정
2. 점의 대상
3. 점을 친 사람
4. 변효를 구하는 법
5. 괘효사를 보는 법
6. 괘효사로 점을 해석함
7. 괘상으로 점을 해석함
8. 괘명으로 점을 해석함
9. 상수로 점을 해석함
10. 의리로 점을 해석함
11. 점을 쳐 같은 괘를 얻었으나 점 풀이는 다른 사례
12.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
13. ‘가’와 ‘나’를 두고 각각 점을 쳤음
14. 비도덕적인 문제는 점을 치지 않음
15. 한 가지 문제를 가지고 한 번 점을 쳤음
16. 점을 치는 자세
17. <주역>과 일치하지 않는 괘효사
18. 주역점은 백발백중
19. 점의 예시를 따르지 않은 경우

 

제4장 주역점법의 확립
1. 「계사」의 점법
2. 주희의 점법
1) 괘를 얻는 법
2) 괘효사를 보는 법
3. 고형의 점법
1) 괘를 얻는 법(成卦法)
2) 괘를 변화시키는 법(變卦法)
3) 괘효사를 보는 법
4. 김상섭의 점법
1) 괘를 얻는 법
2) 변효를 구하는 법
3) 괘효사를 보는 법
4) 괘상 보기
5) 괘명 보기

 

맺는 글
춘추 시대 태사들의 점 풀이 방식
주역점이 적중할 확률은?
참고문헌 소개
춘추 점서역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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